[ 언론속 한서요양병원 ] 치매환자, 기억은 잊어도 감정은 기억한다

치매 환자가 자신의 기억은 잊어버리더라도 기억과 관련된 감정은 상당 기간 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대학 연구팀이 기억상실증(amnesia) 환자는 자신이 체험한 내용을 금방 잊어버리더라도 체험하는 동안 느낀 감정은 그대로 지속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보도했다. 기억상실증은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전환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뇌의 기억중추 해마가 손상돼 나타나는 질환으로, 노인성 치매 환자가 장기기억을 잃어버리는 초기증상과 유사하다.
 
즉, 치매환자는 가족이나 돌보는 사람이 보여준 보살핌과 사랑을 그 순간 잊어버리지만 그 때 느꼈던 따스한 감정만은 그대로 남아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반대로 생각하면 치매환자가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할 경우 해당 환자는 서러움, 쓸쓸함, 절망감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이를테면, 요양원에 사는 치매환자는 가족이 찾아오거나 전화를 걸어주면 통화를 했던 사실은 금방 잊어버리지만 통화 당시의 기분 좋은 느낌은 그대로 지속되기 때문에 환자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상 치매 환자를 가족이 24시간 곁에서 부양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에 가깝다.
 
김승환씨는 어머니의 치매 증상으로 인해 한서요양병원을 찾게 되었다. 마음 같아서는 어머니를 집에 모시고 직접 간호하고 싶었지만 사회생활을 하는 김씨에게는 어려운 일이었다. 김씨는 사회복지사와의 심층상담을 통해 어머니의 입원 및 치료를 결정했다.
 
김씨는 한서요양병원에서 말하는 고객과의 10가지 약속과 체계적인 치매 치료 네트워크가 어머니의 입원을 결정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전북 정읍에 위치한 한서요양병원은 치매 환자들을 자신의 가족, 부모님을 모시는고의 시설과 의료진으로양·한방 진료를 병행하고, 환자들을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정성껏 모시면서 입소문을 타 지역민들의 노인성질환 치료와 요양의 요람이 되고 있다.
 
한서요양병원은 치매, 알츠하이머, 뇌졸중, 중풍, 말기암 환자를 비롯한 호스피스 환자, 만성 노인성질환으로 인해 요양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자, 수술 후 회복기에 요양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양·한방으로 전문적인 진료와 더불어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움말: 한서요양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