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속 한서요양병원 ] 환자와 가족 안정 중시되며 요양원 관심 급증

치매 환자∙가족 안정이 가장 중요

  2010년 현재, 우리나라 치매 환자는 노인 인구의 8.8%에 해당하는 47만 명 가량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속도로 고령화 사회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경우 2030년에는 치매 환자가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치매는 드라마나 영화 속 남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가정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일인 것이다.
 
만약 치매의 초기 증상이 나타났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노인성 치매의 경우 가족이 치매를 발견하고 병원을 찾기까지 시간이 지체가 되어 치료 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실제 치매 환자 중 10~20%는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하다.
 
치매의 초기 증상인 기억장애와 인지장애가 발생해, 같은 말을 반복하는 현상이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봐야 한다. 정부에서 시행하는 60세 이상 치매 무료 검진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는 가까운 보건소를 찾으면 이용할 수 있다. 
 
이미 치매가 중기로 접어들었다면 이후부터는 꾸준한 치료와 가족들의 보살핌이 필요하다. 흔히 치매를 불치병으로 여겨 가정에서 별다른 치료 없이 돌보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가족과 환자 모두를 더욱 힘들게 만드는 일이다. 병원을 꾸준히 내원해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회생활로 인해 치매 환자를 돌볼 가족이 없는 경우에는 노인 요양병원이나 노인 요양원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노인 요양병원의 경우 전문적인 치료 시스템 뿐만 아니라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환자에 대한 가족들의 걱정과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한서요양병원의 이용호 원장은 “치매 예방을 위해 당뇨나 고혈압 같은 성인병에 걸리지 않도록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서적 활력이 되는 취미 활동도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되며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을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치부하지 말고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기억력을 유지하고자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북 정읍에 위치한 한서요양병원은 치매, 알츠하이머, 뇌졸중, 중풍, 말기암 환자를 비롯한 호스피스 환자, 만성 노인성질환으로 인해 요양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자, 수술 후 회복기에 요양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양•한방으로 전문적인 진료와 더불어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움말: 한서요양병원>